마음 속 트라우마 자가진단 하는 방법 (Feat. 더 글로리)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더 글로리'의 주인공 '문동은'은 끔찍한 학교폭력의 희생자입니다.

20여 년이 흘렀지만 동은에게 남은 학교 폭력 트라우마는 끊임없이 현재의 삶까지 고통스럽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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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은 분들이 과거에 있었던 좋지 않은 경험이나 기억이 떠오를 때 'PTSD 온다'라고 표현합니다

그러나  PTSD(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는 단순히 과거에 어떤 힘든 일이 떠오르거나 생각난다고 해서 사용하는 진단명이 아닙니다.

 

오늘은 PTSD에 대해서 알아보고, 자가진단 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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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는 무엇인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Post Traumatic Stress Disoder)는 과거 트라우마 사건이 원인이 되어 현재 일상에서 괴로움을 경험하고 있는 증상을 말합니다.

 

PTSD를 경험하는 사람들은, 과거 기억에서 벗어나려고 끊임없이 노력하지만 트라우마는 일상에서 불쑥불쑥 튀어나와 내 마음대로 통제가 되질 않는다고 합니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동은은 우연히 듣게 된 삼겹살 소리에 과거 장면이 그대로 재연되는 것처럼 느꼈습니다.

 

과거 기억이 단순히 떠오르는 수준이 아니라 마치 그때로 돌아간 것과 동일한 고통을 느꼈습니다.

이 또한 PTSD의 한 증상이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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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금 나는 PTSD를 겪고 있을까?

요즘은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 정도도 'PTSD 올것 같다'라고 표현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이 글을 읽는 분 중에 PTSD를 경험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면 그것은 여러분의 탓이 아닙니다.

스스로가 극복하지 못해서도 아닙니다.

 

▼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상담 바로가기

살아남기 위한 자연스러운 반응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니 스스로를 탓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