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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직장인/나의일기29

치핵제거 치질수술 리얼 후기 15~18일차 병원진료 치핵제거 14일 차 포스팅에서 말했던 것처럼 치핵제거 후 항문에 작은 혹이 하나 생겨서 병원을 다시 내원하게 되었다. 치핵제거 치질수술 리얼 후기 10~14일차 다시 찾은 병원 9일 차에 극심한 통증과 함께 혹이 생긴 것을 확인하고 아침 일찍 병원을 내원했다. 직접 운전해서 찾아가는 병원이 어찌나 멀게만 느껴지던지... 도로상태가 좋지 않은 곳을 지 drimbox.tistory.com 치핵이 다시 재발한거라면 재수술까지 생각하고 있어서 걱정이 되었지만 다행히도 혹은 수술 후 생길 수 있는 피부꼬리(혹)라고 수술이 잘못되거나 재수술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하지만 항문에 혹이 생겨서 불편함이 지속된다면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제거하는 수술을 하면 된다고 했다. 피부꼬리는 수술부위에 피가 몰리면.. 2023. 6. 27.
치핵제거 치질수술 리얼 후기 10~14일차 다시 찾은 병원 9일 차에 극심한 통증과 함께 혹이 생긴 것을 확인하고 아침 일찍 병원을 내원했다. 직접 운전해서 찾아가는 병원이 어찌나 멀게만 느껴지던지... 도로상태가 좋지 않은 곳을 지날때면 나의 똥꼬는 움찔움찔하였고 그때마다 나는 차 안에서 소리 없는 아우성을 질렀다. 도착하자마자 접수하고 자리에 앉아 대기하는데 제대로 앉을 수도 없었다. 병원에서 제공되는 치질방석 위에 앉았음에도 나의 똥꼬는 찌릿찌릿했다. 내치핵인가? 외치핵인가? 병원 대기석에 앉아 기다리는 동안 나의 상태를 고민했다. 내치핵인가? 외치핵인가? 수술이 잘못된건가? 재수술을 해야 하는 건가? 오만가지 생각을 다하던 중에 나의 순서가 되어서 진료실로 들어갔다. 가자마자 진료실 치대에 움츠리고 엎드려 의사 선생님께 나의 상태를 말로 .. 2023. 6. 23.
치핵제거 치질수술 리얼 후기 9일차 극심한 통증 9일 차가 되니깐 용변을 볼 때에 통증도 많이 익숙해졌었다. 대변을 보면 찢어지는 듯한 통증에 힘들었는데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저녁식사를 먹기 전에 항문에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었다. 항문 주위가 심하게 부어오르는 것 같았고 실제로도 부어오르고 있었다. 대변을 보고 싶었지만 신호는 오지않았고 항문 쪽으로는 심하게 부어서 똑바로 서있지도 앉아있지도 못할 정도다. 혹이 생겼어요 환부의 붓기와 극심한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던 중 급똥의 신호가 왔다 서둘러 화장실 변기에 앉았지만 대변이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뭔가 불안했다. 배에 힘을 주어 용변을 본다면 뭔가 큰일이 날 것 같았다. 이대로 대변을 본다면 환부가 찢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병원에서 변기에 5분이상 앉아있.. 2023. 6. 23.
치핵제거 치질수술 리얼 후기 2일차 (괄약근 조임) 첫 번째 신호 전날 수술로 인해 찢어질 듯 아픈 항문 통증으로 뜬 눈으로 밤을 보내고 아침을 맞이했다. 어제저녁에 먹었던 식사가 소화가 되는 것 같았다. 오전 8시를 10여분 남겨두고 수술 후 첫 번째 신호가 왔다!! 나는 조심스럽게 변기에 앉았다. 혹여나 항문이 다시 찢어질까 무리해서 힘을 쥐어짜지 않았다. 항문이 열릴 듯 열리지 않자 복부팽만과 통증은 극에 달하였다. 변기에 5분이상 앉지 말라고 신신당부하셨는데 2분 즈음 지났을까!? 폭풍 방귀가 나왔다!! 마치 수술 전 마셨던 관장약이 가스가 되어 나오는 줄 알았다!! 아주 시원하게 방귀를 뀌고나니 더부룩하고 팽창되었던 나의 뱃속은 거짓말처럼 안정을 찾았다!! 괄약근 조임 병원에서 준비해주는 아침을 먹고 병실 침대에 누웠다 밤새 더부룩한 뱃속과 환부.. 2023. 6. 17.
치핵제거 치질수술 리얼 후기 1일차 (수술 당일) 관장은 처음이지!? 아침 일찍 첫 수술을 받기로 했다. 나의 수술 예약시간은 9시!! 나의 하루는 새벽 4시부터 시작되었다. 수술 전 관장을 위해서 새벽 4시부터 일어나 관장약을 마셔야 했다.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수술받는 것보다 관장약 먹는 것이 더 힘들었다. 관장을 위해 총 7번의 관장약을 복용하는데 헛구역질을 참아가며 힘겹게 힘겹게 마셨다. 04:00 - 관장약 500ml (1회) 04:10 - 관장약 250ml (2회) 04:20 - 관장약 250ml (3회) 04:30 - 관장약 250ml (4회) 04:40 - 관장약 250ml (5회) 04:50 - 관장약 250ml (6회) 05:00 - 관장약 250ml (7회) 정말 두 번 다시 관장은 하고 싶지 않았다. 요즘에는 관장약도 알약이 있다는.. 2023. 6. 16.
10년이 넘도록 앓았던 치핵 4기 수술 리얼 후기 치질의 시작 문제아로 살았던 고교시절 앞보다는 뒤에서 등수를 세는 것이 더 빨랐던 만년꼴등이 대학을 하겠다고 시작한 입시체육으로 과도한 운동에서 시작된 치질은 10년이 넘도록 증상이 악화되어 결국 치핵 4기에 이르렀다. 초기에는 복근과 하체운동을 심하게 하는 날에만 한 번씩 얼굴을 비추던 치핵은 나와 함께 점점 성장하였고 그렇게 10년이 넘는 세월을 나와 함께했다. 오랜 세월동안 방치한 나의 항문은 출혈도 잦았고 수술하기 직전에는 항문 주변이 아리고 밀려 나온 치핵은 손으로 밀어 넣어도 잘 밀려들어가지 않을 정도였다. 상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나는 서둘러 병원을 내원했다. 치핵 4기 치핵은 단계에 따라 4단계로 나뉜다. 1~2기는 보존적 치료로 자연 치유가 가능하지만 3~4기는 상태에 따라 수술적 치료를 .. 2023. 6. 15.
다이어트 하는 방법!! - 다이어트 식단조절은 어떻게?? (D+2) 직장인 다이어트 식습관 식단조절 같은 거는 잘 모르지만 내가 무엇을 먹는지도 기록해 놓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기록해 본다. 전업 블로거가 아닌 직장인 블로거라면 공감하겠지만 매일매일 게시글을 올린다는 것은 쉽지 않아 중간중간 기록하지 않을까 싶지만 다이어트를 하는 동안 식습관도 운동처럼 거의 비슷한 패턴으로 섭취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아침은 간단하게 먼저 운동을 시작한 2일째 나의 아침은 누룽지다 나의 직장은 주/야간 근무로 1주씩 돌아가며, 주간근무 때 아침을 5시에 시작하여 아침을 꼭 챙겨 먹으려 노력한다. 아침은 최대한 간단하게 허기만 채우는 정도로 챙겨 먹는다. 누룽지를 먹거나 밥한숟깔 물에 말아먹고 그마저 시간이 여의치 않으면 미숫가루라도 한잔 마시며 아침을 챙겨 먹는다. 이때 반찬은 김치만 .. 2023. 5. 16.
다이어트 하는 방법!! - 다이어트가 어렵나요? (D+1) 다이어트를 시작해 볼까? 매일매일 늘어나는 체중, 시간이 지나갈수록 볼록 나온 뱃살, 내 몸에 맞지 않은 옷들을 보며 다이어트를 고민했다. 와이프가 먼저 살이 찌는 것 같다며 집 앞 헬스장에 등록해 달라고 해서 먼저 등록을 시켜줬는데 살이 찌는 것이 아니라 임신해서 배가 불러오고 있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되어서 와이프가 다니던 헬스장의 회원권을 내가 양도받아서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회원권을 정지시켜 놓을 수 도 있지만 임신기간 중에는 사용할 수 없을 것 같아서 어쩔 수 없이 나라도 운동을 시작해야 했다. 운동중독 내가 다이어트를 망설이는 이유는 운동중독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운동에 대해서 전공하지 않았지만 어릴 적부터 태권도, 합기도, 특공무술, 육상, 체대입시생으로 운동을 좋아했고 승부욕도 강했던 터.. 2023. 5. 15.
2023.04.22 나는 직장인 N잡러!! 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을까?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본업 이외에 부업을 찾고 있는 것 같았다!! 흔한 말로 직장 월급 빼고 다 오른다고 느껴지기 때문이다. 내 어릴 적 봉지과자 한 봉지는 300원이면 살 수 있었는데 현재는 1,000원이 훌쩍 넘는다!! 그만큼 물가는 올랐는데 직장에서 받는 월급은 물가상승률만큼 오르질 못하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본업 이외에 부업을 찾는 이들이 점차적으로 많아지는 것 같다. 대리운전기사, 쿠팡플레이스, 쿠팡잇츠,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등... 힘들게 직장에서 하루를 버텼던 사람들이 조금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퇴근 후에도 밖으로 나온다!! 주변을 둘러보면 부업으로 가장 접하기 쉬운 배달이나 대리운전기사를 많이 하는 것 같았다. 회식이나 지인.. 2023.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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