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꿈 - 롱런할 수 있는 장사꾼

20대의 나의 꿈은 30대에도 여전히 그대로다!!

 

개인사업의 꿈!! 장사의 꿈!!

20대부터 술집, 클럽에서 아르바이트로 시작해서 영업이사까지 서비스업에 종사하면서 가지게 된 꿈!!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보면서 더욱 욕심이 생기는 장사의 꿈!!

 

나는 나의 경험들을 바탕으로 롱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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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에게나 돈 욕심이 있다.

세상의 돈 욕심없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사업장을 운영하는 수많은 사장님들은 직장의 월급쟁이가 아닌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 사업을 시작하셨을꺼라 생각되어진다.

20대의 서비스업에서 종사하면서 가장 이해할 수 없었던 사장님들의 마인드!!

'투자없이 가게가 잘되었으면 좋겠다'

 

난 정말로 이해할 수 없었다.

장사에서 투자도 없이 많은 고객들을 유치하고 싶다는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 사장님들이 있다.

 

홍보를 위한 비용도 아까워서 오픈 때 출력해두었던 수천장의 전단지를 알바생들 시켜서 영업전 거리 홍보를 시키는 사장님!!

딱 거기까지였다!!

가게가 이쁘면 이쁜데로 이색적이면 이색적인데로 적절한 홍보가 필요한데 홍보비용 없이 대박만 꿈꾸는 사장님!!

 

20대에 경험을 바탕으로라면 투자없는 가게는 오래가지 않았다.

 

그렇기에 내가 장사를 한다면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질의 향상을 위해서라도 투자를 할 것이다.

많은 투자도 필요하지 않는다.

매출의 10% 정도?? 매일, 매주, 매달 투자를 함으로써로 고객들의 서비스 질을 향상시킬 수 있지만 내가 말하는 매출의 10%는 장사가 뎌디었을 때 사용하기 위해 모아두는 돈으로 빼놓을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장사는 사람이라고 했다.

돈을 투자해서 사람을 유치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에게 직접적인 서비스가 고객을 유치한다.

음료 한잔, 안주 하나 비싸지도 않지만 그래도 고객들이 받아서 거부감을 가지거나 싫어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다.

 

혼자서 술을 마시러 온 손님과의 술친구

빈 속에 술을 마시러 온 손님에게 따뜻한 국물과 공기밥 한그릇과 같이 가게에서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들도 많이 있다.

이런 서비스에 약간의 비용투자로 숙취에 약한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숙취해소제나 블로거 및 영향력있는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하여 홍보를 부탁할 수도 있다.

 

많은 가게들이 그렇듯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서 가격경쟁도 경쟁이지만 서비스 경쟁도 치열하다.

매장을 운영하다보면 몇번의 위기가 있다고 합니다.

미성년자 출입
맛의 변화
직원들의 태도
새로운 오픈매장

영업정지를 받게 될 수도 있고 인테리어가 노후되어 새롭게 오픈한 매장에 뒤쳐지기도 합니다.

이럴 때 영업을 중단하거나 폐업을 고려할 것이 아니라 매출의 10%씩 모아두었던 돈으로 재투자를 해서 리뉴얼을 시도한다면 새로운 것을 찾은 젊은 층들에게 또다른 새로움을 선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음식점이라면 맛도 중요하지만 홍보/마케팅에도 투자가 필요하고 매장 안에서 이뤄지는 적당한 서비스도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꼭 장사의 꿈을 이뤄서 나의 소신을 증명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