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신혼여행으로 다녀왔던 강원도 고성의 숙소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인데요.
정말 신혼여행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가족들과 다 함께 놀러와서 휴식을 취하기에도 안정맞춤인 숙소라고 생각되어져서 이렇게 포스팅으로 기록을 남깁니다.
제가 지금까지 여행하면서 숙박했던 많은 펜션과 호텔 등의 숙박 업소를 다 따져봤을 때도 당연 최고로 손 꼽히는 숙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희는 프리미어 로잔이라는 독채형 숙소에서 숙박을 했었는데 설악밸리의 가장 큰 장점은 자연을 가깝게 체험할 수 있고 자연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리조트인 것 같았습니다.
지금은 저희 둘만의 신혼여행이였지만 나중에 아이가 생겨도 함께 휴식을 취하러 놀러올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신선호라고 하는 작은 저수지에 물고기와 오리들도 헤엄치고
디어밸리&폰드라고 설악의 청정 자연에서 태어나고 자란 아기사슴과 오리를 만나서 교감할 수 있는 작은 정원으로 먹이를 주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또 숙소를 주변을 산책하다보면 양 목장이 따로 있어서 순한 양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어린 아이들과 체험하기에도 좋은 숙소였습니다.
정말 매일 하루하루가 즐겁고 체험할 것이 많다보니 하루 이틀이 금방 지나가버렸습니다.
중간 중간 켄싱턴리조트의 포토존들이 있어서 산책하면서도 지루할 틈도 없고 사진을 추억으로 기록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의 리조트나 펜션과 같은 숙소에서 이렇게 여유로움을 찾고 즐길 수 있었나 생각이 되어집니다.
낮에는 체험과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을 즐겼다면 밤에는 화려한 조명 빛으로 또 다른 켄싱턴리조트를 즐길 수 있는데 가장 아름답던 위시트리라는 트리가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5월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먼저 보고 온 느낌이랄까요??
정말 낮에는 몰랐지만 저녁에는 크고 화려하게 빛나는 나무였습니다.
'위시트리'라는 것처럼 저희도 소망을 담아 짧은 소원을 기도하고 야간 산책을 즐겼습니다.
이곳의 자랑은 또하나 있는데요
조식이 너무 너무 맛있다는 겁니다.
원래 아침을 안챙겨먹고 다니는 저지만 이렇게 좋은 숙소에서 제공하는 조식은 꼭 챙겨먹으려 합니다!!
이곳에서 머무르는 동안 조식을 간단한 빵과 우유가 아닌 고기반찬의 아침으로 폭식하여 배부른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에슐리, 쿠우쿠우처럼 뷔페를 즐기듯이 한번에 3접시~5접시를 가져다 놓고 취향대로 입맛대로 골라서 다 맛보고 나왔습니다!!
평소 아침을 챙겨먹지 않은 저에게 이렇게 과한 아침은 힘들었지만 지금 이곳에서 먹지 않으면 나중은 없다는 생각으로 모든 음식을 다 맛보고 왔던 것 같습니다!!
와이프도 만족스럽고 저 또한 만족스러웠던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는 나중에 와이프가 임신했을 때 1번, 아이를 키우면서 1번 이렇게 2번을 더 휴가로 즐기기로 또 약속했습니다!!
아직은 신혼을 즐기면서 2세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정말 와이프가 임신하면 몸이 무거워지기 전에 다시 한번 다녀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여행을 가족과 연인과 함께 하신다면 숙소로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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