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투자는 '토큰'을 사고 판다??

최근 재테크 수단으로 조각투자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조각투자에 참여했을 때 그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건 어떻게 확인 할 수 있을까?

건물의 창문을 뜯어내거나 미술품을 찢어서 가지는 것이 아니라 '토큰증권'에 그 소유자와 거래 기록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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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토큰증권이란?

'토큰증권'이란, 모든 투자자들의 거래 정보를 들여다 볼 수 있는 디지털 기록의 증권이다.

대체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분산원장에 모든 거래 내역과 가격 변동 과정을 실시간으로 저장한다.

투자 대상에 따라 다르지만, 제3자인 한국예탁결제원이 같은 정보를 보관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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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토큰증권을 누가 발행하는가?

조각투자 플렛폼이 토큰증권을 발행한다.

부동산, 미술품, 음원저작권, 한우 등 각 자산별로 여러 플랫폼이 있다.

하나의 자산을 조각낸 갯수만큼 토큰을 발행하고 토큰을 많이 가진 투자자가 더 많은 수익을 분배받는다.

투자자들이 보유한 주식 수만큼 배당을 받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이 외에도 조각투자 플랫폼은 투자할 사람들을 모으고, 투자할 자산을 골라 매입하여 수익이 날 때까지 자산을 관리하는 일을 맡고 있다. (대신 투자자들로부터 일정한 수수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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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토큰증권, 어디에서 사고 팔 수 있을까?

현재로써는 1개의 플랫폼 내에서 토큰 발행과 유통을 겸하는 경우가 많다

A플랫폼에서 발행한 토큰을 B플랫폼에서 사고 팔기는 어렵다

하지만 앞으로 플랫폼은 발행 기능에 집중하고, 사고 파는 유통은 별도의 증권거래소로 옮겨갈 전망이라고 한다.

어떤 증권사를 통해 발행한 주식을 한국거래소를 통해 자유롭게 사고 파는 것과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