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와 와이프가 서로 다른 직장에서 점심시간에 만나 짧게 식사를 했던 돈까스 맛집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와이프가 직장의 팀원들의 출장으로 점심을 혼자 먹는다고 해서 제가 점심시간에 와이프 직장 근처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한식뷔페를 가려고 했었는데 대기줄이 너무 길어서 짬뽕 맛집을 찾아갔지만 상무지구의 직장인들을 위한 점심식사 메뉴가 많지 않은 관계로 가는 곳마다 대기줄이 길었습니다.

부랴부랴 찾아간 곳은 돈까스 맛집으로 유명한 홍익돈까스!!
예전에도 한번 방문했던 곳이지만 그 당시에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지 않아서 소개 시켜드리지 못했던 맛집입니다.
홍익돈까스도 입구에는 사람이 없어서 몰랐는데 입구에 들어가니 대기순번을 작성하고 대기하는 장소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밖에서는 사람이 없던 것처럼 보였던거였습니다.
저희도 더 늦기 전에 대기순번을 작성하고 대기하는 사람들과 반대편 구석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순서를 기다렸습니다.
5분~10분정도 대기한 후 입장했지만 기다리는 10분이 어찌나 길게 느껴지고 와이프의 점심시간이 자꾸 신경쓰였습니다.
저희는 주방이 한눈에 보이고 계산하는 카운터 바로 앞 테이블에 자리를 안내받았습니다.
제가 볶음류를 좋아하는데 '홍익돈까스' 인기 메뉴중에 볶음우동이 있어서 저는 볶음우동세트? 볶음우동정식? 을 주문하고 와이프는 돈까스 정식을 주문했습니다.
좋아하는 볶음우동을 먹었지만 '홍익돈까스'가 왜 '홍익돈까스'인지 확실하게 알려주었습니다.
볶음우동보다는 돈까스가 맛있습니다!!
인기메뉴라고 해서 기대했지만 제 취향의 맛은 아니였습니다.
돈까스 두께가 요즘 트렌드보다 얇다고 생각되어지지만 그래도 먹기에 적당하고 씹히는 식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아삭하고 겉바속촉의 정석이라고 해야할까요??
와이프와 1시간의 짧은 점심시간 중 음식을 받기까지 대기했던 시간이 30분
음식을 받아서 먹는 시간이 15분
회사까지 픽업하는데 10분
원래 와이프와 식사 후 커피도 테이크아웃해서 잠깐 공원이라도 걷고 싶었는데 짧은 점심시간이 허락하지 않았지만 서로 다른 직장에서 근무하면서 점심을 함께 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즐거운 시간이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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