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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배달, 노포)

여수 여천 거북선공원 여수시청 국밥 맛집

by 이진웅 2022.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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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래 전 코로나 시국에 여수에서 절친과 함께 먹었던 국밥 맛집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주말이면 캠핑장을 자주 찾아다녔던 저와 절친들 중 한명의 집안 제사로 캠핑이 취소되었고 오랜만에 고향 여수로 부모님을 뵈러 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약 1시간 20분 거리의 여수를 퇴근 후 나홀로 운전해서 내려가려니 피곤한 여정되었습니다.

 

예정되었던 절친들과의 캠핑도 취소가 되었고 부모님을 뵈러 여수로 내려가는 길인데 부모님께서는 외출로 집을 비우셨다는 소식을 들고 너무 억울했습니다.

 

저는 저녁도 거르고 어머니께서 차려주시는 집밥을 먹겠다고 내려가는 길이였는데 집을 비우셨다니...


집에 들어가기 전에 친구 함께 추억의 맛집 여천 도깨비 시장의 위치한 국밥 집을 찾아갔습니다.

 

시장 국밥이 양도 많고 인심이라고 해야할까요?? 정을 느낄 수 있는 시장 골목 국밥이 진짜 맛있어서 일부러 친구와 함께 시장 국밥집을 찾았는데 코로나 시국으로 일찍 문을 닫았던 것 같습니다.

20대 때는 몰랐는데 30대가 되니 뜨끈한 국물의 국밥이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20대 때는 냄새하고 뭔가 나이든 사람처럼 보일 것 같아서 국밥 먹는 걸 좋아하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뜨끈한 국물에 밥 먹고 수육에 소주 한두잔 마시는게 그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국밥은 먹고 싶은데 마땅히 시장 골목의 국밥집은 문을 닫았고 찾던 중에 여천 거북선공원 근처에 신가 가마솥 국밥집을 찾게 되었습니다.

원래 친구와 함께 먹으려던 도깨비 시장의 골목시장 국밥은 아니지만 그래도 저녁도 거르고 여수까지 내려왔던 터라 배가 많이 고팠기에 너무 맛있게 국밥을 먹었습니다.

저는 머리국밥을 주문했습니다.

국밥은 좋아하는데 순대국밥은 별로 내키지가 않더라구요!!

 

또 그냥 순대는 좋아하는데 암뽕순대, 피순대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물에 빠진 순대는 더더욱 좋아하지 않았기에 국밥은 오로지 머리국밥, 돼지국밥과 같은 고기가 듬뿍 들어간 국밥을 선호합니다.

 

차를 운전하지 않으면 국밥에 소주 마시는 것도 너무 좋아하기에 소주 안주로 고기가 아주 딱 입니다!!

 

친구도 제가 여수로 내려오고 있다고 저녁 같이 먹자고 늦은 시간까지 저녁을 먹지않고 기다리고 있던터라 저와 친구는 정말 대화없이 먹기 바빠 먹다보니 한 뚝배기 뚝! 딱! 헤치웠습니다.

진짜 맛집은 따로 있었는데 아쉬운데로 배고픔에 찾은 신가 가마솥 국밥 집은 시장골목의 국밥 집과 다르게 깔끔한 가게 내부만큼 맛도 아주 깔끔했습니다.

 

시장골목 국밥 집은 정이 넘치지만 아시다시피 특유의 시장 냄새와 음식점에 파리들은 먹으면서 테이블에 앉지 못하도록 주시해야하는 번거러움있지만 이곳은 그런거 없이 깔끔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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