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여행 전망좋은 섬진강 리버뷰 한옥&갤러리 카페 두가헌

안녕하세요

오늘은 곡성 여행에서 다녀왔던 이쁘고 아름다운 한옥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곡성 섬진강이 흐르는 강변에 위치한 카페로 넓은 마당과 뻥 뚫린 전망으로 힐링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카페 두가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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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에 소개했던 곡성 청소년야영장 유료 캠핑장과도 상당히 가까운 거리의 카페입니다.

광주인근 곡성 가볼만한 유료 캠핑장 곡성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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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두가헌을 봤을 때는 카페라고는 생각하지 못하고 그냥 누군가의 생가이겠거니 했는데 규모와 전통한옥의 아름다움에 잠시 차를 세워두고 구경하려고 했더니 카페인 것을 확인하고 망설이지 않고 들어갔습니다.

활짝 열려진 대문을 건너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넓은 잔디 마당!!

정말 넓으면서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깜짝 놀랬습니다.

대부분 이렇게 규모가 크면 잡초도 많이 있고 관리를 잘 안하는데 이곳은 정말 관리가 너무 잘되어 있었습니다.

현관 정면으로 보이는 포토좀 빨간색 의자와 그 옆으로 보이는 작은 입간판이 카페와 갤러리를 안내해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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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쪽으로 걸어오면 보이는 계단을 따라 올라오면 주문할 수 있는 카운터와 한옥과 잘 어울리는 인테리어 소품들이 중간중간 있는데 너무 아기자기하고 정말 어릴 때 시골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서 봤던 것들이 진열되어 있어서 마냥 즐거웠습니다.

한옥 특성상 마루가 있다보니 신고왔던 신발은 신발장에 넣어두고 한옥과 잘 어울리는 고무신을 신고 다녔습니다.

한옥가 한옥 사이를 오갈 때마다 매장에서 제공되는 고무신을 신고 다녔는데 슬리퍼와 다른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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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를 주문하고 음료가 준비되는 동안 넓은 한옥카페를 마음껏 구경하면서 자리를 잡는데 한옥카페와 갤러리를 함께 운영되어져서 그런지 정말 넓었습니다.

 

한옥카페 안에는 방마다 테이블이 놓여있고 시원한 에어컨이 켜져있었지만 저희는 한옥을 좀 더 느끼고 싶어서 갤러리 쪽어컨 바람이 아닌 자연바람을 쐴 수 있는 테이블과 좌석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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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쪽에 바로 앞에 섬진강이 보이는 쪽으로 자리를 잡고 앉아서 시원한 강바람과 리버뷰를 마음껏 즐겼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한옥이라는 전통가옥 자체가 자연과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았습니다.

핸드폰 카메라로 이리저리 아무렇게 찍어도 다 이뻐보이고 다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와이프는 곧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저는 시원한 미숫가루를 주문했는데 한옥카페에서 얼음 동동 띄워진 미숫가루의 맛은 정말 잊혀지지 않습니다.

 

달달함과 고소함이 혀를 지나 목으로 넘어가는게 정말 맛있습니다.

한옥카페에서는 아무래도 커피보다는 전통차 종류의 음료를 주문해서 먹는게 좋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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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정말 사진을 자꾸 찍게끔 만드는 신기한 곳으로 풍경도 풍경이지만 갤러리에서 두가헌이 만들어지는 과정의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풍경 찍느라 갤러리 사진은 촬영하지 못했어요!!

 

한옥카페 주변 여기저기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고 마당의 넓은 화단의 꽃들과 소품들도 많아서 어린 아이들과 함께 오기에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왔다는 기분이 들어서 정말 힐링되는 카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