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빈티지하고 엔틱한 분위기의 천변 카페 만월

빈티지하고 엔틱한 카페 ; 만월

Vintage (빈티지) ; 낡고 오래된 것

antique (엔틱)  ; 골동품

광주 천변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 만월은 골동품처럼 보이는 오래된 인테리어 소품들로 매장이 꾸며져 있었다.

그 때문인지 현대식 건물에 빈티지함이 묘한 매력으로 다가왔다.

분위기 좋은 카페

광주를 중심으로 전남권에 좋은 카페를 찾아다니는 나에게 카페 만월은 또하나의 흥미로운 카페로 다가왔다.

천변의 유명한 카페 쟝리를 찾다가 새롭게 알게된 카페였지만 조용하고 묘한 매력의 이끌림은 쟝리보다 만월을 더 찾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카페 쟝리는 이미 광주 서구 천변에 유명한 카페로 낯에도 밤에도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사람들의 대화소리가 소음처럼 느껴지는 반면에 이곳 만월은 조용한 분위기에 차분함을 가져다주는 곳이였다.

브런치 카페 ; 만월

저녁식사 후 늦은 시간에 찾은 만월은 너무나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대형 카페의 대부분이 그렇듯 낯시간에는 브런치를 판매하고 있었고 저녁시간에는 맥주도 판매하고 있었지만 대부분의 고객들은 커피를 마시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며 이곳에서 판매하고 있는 디저트도 상당히 먹음직스러웠다.

나의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카페 쟝리보다는 카페 만월 쪽에 더 가까운 것 같았다.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카페 만월이 복잡한 나의 머리 속을 차분하게 정리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았다.

많은 사람들의 대화소리에 정신없는 카페에서는 나의 복잡한 생각들을 잠시 잊혀지게 만들어주지만 조용하고 차분한 음악과 분위기는 나의 생각들을 정리할 수 있게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