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바닷가 오션뷰 전망좋은 카페 추천

안녕하세요

제 고향 여수에서 분위기 좋고 깔끔하고 오션뷰로 전망좋은 카페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오래 전에 블로그를 시작해야겠다는 생각과 사진 찍는 것에 적응하지 못했던 시절에 다녀온 카페인데 이제야 소개해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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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이름이 특이해서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이름 '동동' 카페입니다.

여수 고향 친구들한테 분위기 좋고 깔끔하고 전망좋은 여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자고 했더니 말없이 안내해주었던 현지인 추천 카페입니다!!

 

친구가 전 여친이랑 데이트할 때 왔던 곳이라는데 친구의 아픔이 저에게 즐거움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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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데이트가 말이 나와서 말씀드리지만 여수(여천)에는 야경이 좋고 야간 산책의 핫플레이스들이 많은데 그중에 카페 '동동'과 가까이에 '소호 동동다리'가 있습니다.

짧은 길이도 아니고 연인과 함께 야간 데이트하기에는 정말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은 다리!!

낮에도 길가에 산책로가 아닌 바다 위로 떠있는 다리라서 바닷바람과 파도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는 곳이라 매력있는 산책로 이기도 합니다.

'동동다리' 중간 중간에 연인들의 추억을 남겨줄 포토존도 있어서 더욱 인기있는 야간데이트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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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카페 '동동'에 대해 말씀드리면

3층이 카페 '동동'

2층은 이탈리아 레스토랑

1층은 고객 편의를 위한 주차장입니다.

주차장은 카페와 레스토랑에 비해 협소하여 많은 차량을 주차하기에는 부족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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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에 위치한 카페는 화이트 톤의 깔끔함과 네이비 색상의 쇼파와 인테리어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3층에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리면 입구 창가 쪽에 의자에 걸터앉아 반겨주는 커다란 곰돌이 인형은 집에 가져오고 싶었습니다.

친구는 뜨꺼운 아메리카노(뜨아), 저는 달달한 곡물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오션뷰의 창가는 이미 만석으로 자리가 없어서 저희는 사람들이 없는 조용한 구석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둘러보는 카페는 창가의 시원시원한 통유리로 여수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탁트인 전망을 자랑하고 있으며, 룸처럼 생긴 단체석, 프라이빗한 공간도 갖춰져 있습니다.

 

무엇보다 인기있는 창가 쪽은 사진으로 보이는 것처럼 햇볕이 바다 물결에 반사되어 눈이 부실 정도입니다.

친구와의 짧은 커피타임을 마무리하고 나오는 길에 비워진 창가 테이블 앞에서 제대로 된 오션뷰 사진 한방 남겼습니다.

1층의 주차장에 내려와서 보니 카페 뒤쪽으로는 이쁘게 유채꽃이 피어있고 앞으로는 드넓은 바다가 파도치는데 속이 뻥!! 뚫리는 것이 답답했던 마음이 해소되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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