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치질5 치핵제거 치질수술 리얼 후기 15~18일차 병원진료 치핵제거 14일 차 포스팅에서 말했던 것처럼 치핵제거 후 항문에 작은 혹이 하나 생겨서 병원을 다시 내원하게 되었다. 치핵제거 치질수술 리얼 후기 10~14일차 다시 찾은 병원 9일 차에 극심한 통증과 함께 혹이 생긴 것을 확인하고 아침 일찍 병원을 내원했다. 직접 운전해서 찾아가는 병원이 어찌나 멀게만 느껴지던지... 도로상태가 좋지 않은 곳을 지 drimbox.tistory.com 치핵이 다시 재발한거라면 재수술까지 생각하고 있어서 걱정이 되었지만 다행히도 혹은 수술 후 생길 수 있는 피부꼬리(혹)라고 수술이 잘못되거나 재수술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하지만 항문에 혹이 생겨서 불편함이 지속된다면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제거하는 수술을 하면 된다고 했다. 피부꼬리는 수술부위에 피가 몰리면.. 2023. 6. 27. 치핵제거 치질수술 리얼 후기 10~14일차 다시 찾은 병원 9일 차에 극심한 통증과 함께 혹이 생긴 것을 확인하고 아침 일찍 병원을 내원했다. 직접 운전해서 찾아가는 병원이 어찌나 멀게만 느껴지던지... 도로상태가 좋지 않은 곳을 지날때면 나의 똥꼬는 움찔움찔하였고 그때마다 나는 차 안에서 소리 없는 아우성을 질렀다. 도착하자마자 접수하고 자리에 앉아 대기하는데 제대로 앉을 수도 없었다. 병원에서 제공되는 치질방석 위에 앉았음에도 나의 똥꼬는 찌릿찌릿했다. 내치핵인가? 외치핵인가? 병원 대기석에 앉아 기다리는 동안 나의 상태를 고민했다. 내치핵인가? 외치핵인가? 수술이 잘못된건가? 재수술을 해야 하는 건가? 오만가지 생각을 다하던 중에 나의 순서가 되어서 진료실로 들어갔다. 가자마자 진료실 치대에 움츠리고 엎드려 의사 선생님께 나의 상태를 말로 .. 2023. 6. 23. 치핵제거 치질수술 리얼 후기 4~8일차 배변 횟수 3일 차 퇴원과 동시에 스스로 관리를 해야 한다. 정상적인 식사를 하면서 배변의 양도 늘어나고 화장실 왕래도 많아졌다. 수술 전 배변을 위해 하루 평균 2~3회 왕래하던 화장실을 지금은 6~7회 왕래하게 되었다. 수술 전에는 배가 아프면 복부에 압력을 가해 대변을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복부에 압력을 가하지 않고 항문을 통해 배출되는 대변만 보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배가 정말 미칠 듯이 아픈데 막상 변기에 앉으면 나오는 배변의 양은 겨우 2~3가닥이다. 복부에 힘을 주어 압력을 가하면 나올 것 같다는 느낌이 있지만 병원에서 복부에 힘주어 변을 보는 것을 삼가라고 했으니 참고 배출되는 양만 보다 보니 화장실에서 나올 때면 뭔가 볼일보다 뒤에를 안 닦고 나온 그런 찝찝함이 남는다. 하지만 좋은 점.. 2023. 6. 19. 치핵제거 치질수술 리얼 후기 1일차 (수술 당일) 관장은 처음이지!? 아침 일찍 첫 수술을 받기로 했다. 나의 수술 예약시간은 9시!! 나의 하루는 새벽 4시부터 시작되었다. 수술 전 관장을 위해서 새벽 4시부터 일어나 관장약을 마셔야 했다.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수술받는 것보다 관장약 먹는 것이 더 힘들었다. 관장을 위해 총 7번의 관장약을 복용하는데 헛구역질을 참아가며 힘겹게 힘겹게 마셨다. 04:00 - 관장약 500ml (1회) 04:10 - 관장약 250ml (2회) 04:20 - 관장약 250ml (3회) 04:30 - 관장약 250ml (4회) 04:40 - 관장약 250ml (5회) 04:50 - 관장약 250ml (6회) 05:00 - 관장약 250ml (7회) 정말 두 번 다시 관장은 하고 싶지 않았다. 요즘에는 관장약도 알약이 있다는.. 2023. 6. 16. 10년이 넘도록 앓았던 치핵 4기 수술 리얼 후기 치질의 시작 문제아로 살았던 고교시절 앞보다는 뒤에서 등수를 세는 것이 더 빨랐던 만년꼴등이 대학을 하겠다고 시작한 입시체육으로 과도한 운동에서 시작된 치질은 10년이 넘도록 증상이 악화되어 결국 치핵 4기에 이르렀다. 초기에는 복근과 하체운동을 심하게 하는 날에만 한 번씩 얼굴을 비추던 치핵은 나와 함께 점점 성장하였고 그렇게 10년이 넘는 세월을 나와 함께했다. 오랜 세월동안 방치한 나의 항문은 출혈도 잦았고 수술하기 직전에는 항문 주변이 아리고 밀려 나온 치핵은 손으로 밀어 넣어도 잘 밀려들어가지 않을 정도였다. 상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나는 서둘러 병원을 내원했다. 치핵 4기 치핵은 단계에 따라 4단계로 나뉜다. 1~2기는 보존적 치료로 자연 치유가 가능하지만 3~4기는 상태에 따라 수술적 치료를 .. 2023. 6. 1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