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꿈꾸는 직장인/나의일기

치핵제거 치질수술 리얼 후기 9일차

by 이진웅 2023. 6. 23.
반응형
극심한 통증

9일 차가 되니깐 용변을 볼 때에 통증도 많이 익숙해졌었다.

대변을 보면 찢어지는 듯한 통증에 힘들었는데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저녁식사를 먹기 전에 항문에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었다.

항문 주위가 심하게 부어오르는 것 같았고 실제로도 부어오르고 있었다.

대변을 보고 싶었지만 신호는 오지않았고 항문 쪽으로는 심하게 부어서 똑바로 서있지도 앉아있지도 못할 정도다.


반응형

혹이 생겼어요

환부의 붓기와 극심한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던 중 급똥의 신호가 왔다

서둘러 화장실 변기에 앉았지만 대변이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뭔가 불안했다. 배에 힘을 주어 용변을 본다면 뭔가 큰일이 날 것 같았다.

이대로 대변을 본다면 환부가 찢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병원에서 변기에 5분이상 앉아있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했기 때문에 나오지 않은 대변을 기다리며 앉아있을 수 없어서 일어나려던 찰나에 엄청난 통증과 함께 항문으로 대변이 밀고 나오기 시작했다.

정말 8일차까지 볼 수 없었던 굵기와 단단한 변이 항문을 통해 나왔다.

그러자 항문의 부기가 빠지는 것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볼일을 보고 비데티슈를 이용해서 뒤처리를 하는데 선홍색 피가 묻어 나오고 수술하기 전에처럼 치핵처럼 만져지는 혹이 생겨났다.

 

좌욕으로 통증을 완화하고 일어나는데 치핵처럼 항문에서 나온 혹으로 인해 불편함과 이제까지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내원 진료는 다음주이지만 상태가 심상치 않아 바로 다음날 내원진료를 받아야 했다.


반응형
사업자 정보 표시
드림박스 | 이진웅 | 광주광역시 서구 화운로 193번길 25, 103동 1105호(내방동, 내방마을주공아파트) | 사업자 등록번호 : 509-04-32195 | TEL : 010-7597-4541 | Mail : jinung1113@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 2022-광주서구-0467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