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꿈꾸는 직장인107 치핵제거 치질수술 리얼 후기 10~14일차 다시 찾은 병원 9일 차에 극심한 통증과 함께 혹이 생긴 것을 확인하고 아침 일찍 병원을 내원했다. 직접 운전해서 찾아가는 병원이 어찌나 멀게만 느껴지던지... 도로상태가 좋지 않은 곳을 지날때면 나의 똥꼬는 움찔움찔하였고 그때마다 나는 차 안에서 소리 없는 아우성을 질렀다. 도착하자마자 접수하고 자리에 앉아 대기하는데 제대로 앉을 수도 없었다. 병원에서 제공되는 치질방석 위에 앉았음에도 나의 똥꼬는 찌릿찌릿했다. 내치핵인가? 외치핵인가? 병원 대기석에 앉아 기다리는 동안 나의 상태를 고민했다. 내치핵인가? 외치핵인가? 수술이 잘못된건가? 재수술을 해야 하는 건가? 오만가지 생각을 다하던 중에 나의 순서가 되어서 진료실로 들어갔다. 가자마자 진료실 치대에 움츠리고 엎드려 의사 선생님께 나의 상태를 말로 .. 2023. 6. 23. 치핵제거 치질수술 리얼 후기 9일차 극심한 통증 9일 차가 되니깐 용변을 볼 때에 통증도 많이 익숙해졌었다. 대변을 보면 찢어지는 듯한 통증에 힘들었는데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저녁식사를 먹기 전에 항문에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었다. 항문 주위가 심하게 부어오르는 것 같았고 실제로도 부어오르고 있었다. 대변을 보고 싶었지만 신호는 오지않았고 항문 쪽으로는 심하게 부어서 똑바로 서있지도 앉아있지도 못할 정도다. 혹이 생겼어요 환부의 붓기와 극심한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던 중 급똥의 신호가 왔다 서둘러 화장실 변기에 앉았지만 대변이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뭔가 불안했다. 배에 힘을 주어 용변을 본다면 뭔가 큰일이 날 것 같았다. 이대로 대변을 본다면 환부가 찢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병원에서 변기에 5분이상 앉아있.. 2023. 6. 23. 치핵제거 치질수술 리얼 후기 2일차 (괄약근 조임) 첫 번째 신호 전날 수술로 인해 찢어질 듯 아픈 항문 통증으로 뜬 눈으로 밤을 보내고 아침을 맞이했다. 어제저녁에 먹었던 식사가 소화가 되는 것 같았다. 오전 8시를 10여분 남겨두고 수술 후 첫 번째 신호가 왔다!! 나는 조심스럽게 변기에 앉았다. 혹여나 항문이 다시 찢어질까 무리해서 힘을 쥐어짜지 않았다. 항문이 열릴 듯 열리지 않자 복부팽만과 통증은 극에 달하였다. 변기에 5분이상 앉지 말라고 신신당부하셨는데 2분 즈음 지났을까!? 폭풍 방귀가 나왔다!! 마치 수술 전 마셨던 관장약이 가스가 되어 나오는 줄 알았다!! 아주 시원하게 방귀를 뀌고나니 더부룩하고 팽창되었던 나의 뱃속은 거짓말처럼 안정을 찾았다!! 괄약근 조임 병원에서 준비해주는 아침을 먹고 병실 침대에 누웠다 밤새 더부룩한 뱃속과 환부.. 2023. 6. 17. 치핵제거 치질수술 리얼 후기 1일차 (수술 당일) 관장은 처음이지!? 아침 일찍 첫 수술을 받기로 했다. 나의 수술 예약시간은 9시!! 나의 하루는 새벽 4시부터 시작되었다. 수술 전 관장을 위해서 새벽 4시부터 일어나 관장약을 마셔야 했다.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수술받는 것보다 관장약 먹는 것이 더 힘들었다. 관장을 위해 총 7번의 관장약을 복용하는데 헛구역질을 참아가며 힘겹게 힘겹게 마셨다. 04:00 - 관장약 500ml (1회) 04:10 - 관장약 250ml (2회) 04:20 - 관장약 250ml (3회) 04:30 - 관장약 250ml (4회) 04:40 - 관장약 250ml (5회) 04:50 - 관장약 250ml (6회) 05:00 - 관장약 250ml (7회) 정말 두 번 다시 관장은 하고 싶지 않았다. 요즘에는 관장약도 알약이 있다는.. 2023. 6. 16. 10년이 넘도록 앓았던 치핵 4기 수술 리얼 후기 치질의 시작 문제아로 살았던 고교시절 앞보다는 뒤에서 등수를 세는 것이 더 빨랐던 만년꼴등이 대학을 하겠다고 시작한 입시체육으로 과도한 운동에서 시작된 치질은 10년이 넘도록 증상이 악화되어 결국 치핵 4기에 이르렀다. 초기에는 복근과 하체운동을 심하게 하는 날에만 한 번씩 얼굴을 비추던 치핵은 나와 함께 점점 성장하였고 그렇게 10년이 넘는 세월을 나와 함께했다. 오랜 세월동안 방치한 나의 항문은 출혈도 잦았고 수술하기 직전에는 항문 주변이 아리고 밀려 나온 치핵은 손으로 밀어 넣어도 잘 밀려들어가지 않을 정도였다. 상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나는 서둘러 병원을 내원했다. 치핵 4기 치핵은 단계에 따라 4단계로 나뉜다. 1~2기는 보존적 치료로 자연 치유가 가능하지만 3~4기는 상태에 따라 수술적 치료를 .. 2023. 6. 15. 육아일기(8주 4일) - 하늘의 별이 되어 떠났습니다. 포스팅으로 육아일기를 작성할 것인지에 대해 굉장히 망설였습니다. 하늘의 별이 된 대박이 5월 13일(7주 4일) 차에 힘찬 심장소리를 들려줬던 대박이는 5월 20일(8주 4일) 차에 하늘의 별이 되어 저희 곁을 떠났습니다. 처음에는 믿을 수 없었습니다. 일주일 전에만 해도 힘찬 심장소리를 들려줬던 대박이 심장은 일주일이 지난 그 날 뛰지 않았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대박이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려 핸드폰을 꺼냈는데 대박이의 상태를 검사하시던 선생님께서 유산이라고 말씀하셨을 때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청천벽력 같은 소리라는게 바로 그날 선생님께서 하셨던 유산이라는 말을 표현한 것 같았습니다. 대박이의 심장은 뛰지 않았지만 일주일 사이에도 성장해서 전보다 더 크고 더 또렷한 형체를 갖추고 있었.. 2023. 6. 2. 캠핑용품 - 키친 툴 하나로 주방용품 해결!!(카즈미 쉐프 키친 툴 세트) 캠핑의 시작 캠핑을 시작한 지 5년 차... 아무것도 모르는 캠핑초보 캠린이에서 이제는 캠핑족으로 성장 중이다. 처음 캠핑을 다녔을 때가 생각났다. 2만 원짜리 원터치 텐트와 다이소에서 구매한 5,000원짜리 미니테이블에 집에서 챙겨가는 양은냄비와 봉지라면 그리고 어머니 김치를 들고 가까운 바닷가에서 나 홀로 캠핑했을 때가 있었다. 답답한 집에서 나와서 주말이면 바닷가에서 나홀로 캠핑을 즐기며 나보다 먼저 캠핑을 시작한 캠핑족들의 장비들을 눈여겨보았다. 성인 4인이상이 누울 수 있는 대형텐트와 캠핑테이블과 캠핑의자는 기본이었고 불멍에 필요한 화로대와 조명은 캠핑하는 사람들에게 기본적인 장비처럼 보였다. 그때부터 캠핑 장비에 욕심을 냈었던 것 같다!! 원터치 텐트는 어느덧 성인 8명이 누울 수 있는 대형텐.. 2023. 5. 22. 다단계 판매업체 애터미에서 구매한 자외선 차단 썬크림(화이트) 리뷰 다단계 사업 이미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는 다단계 판매업체 애터미!! 저는 애터미 사업을 부업으로 시작했습니다. 애터미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5번 정도의 다단계 사업을 경험했고 그로 인해 물질적으로나 정신으로 피해를 입어 다단계 사업을 정말 싫어하는 사람 중에 한 명이었습니다. 다단계 사업 설명회를 참여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당장이라도 돈을 벌 수 있을 것처럼 사업자로서 상위에 위치선점하고 후위에 따라오는 사업자들과 소비자들의 소비를 통해서 수익을 얻으며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다고 현혹시킵니다. 저도 그런 말에 5번의 다단계 사업을 경험하였고 가입비, 유지비 등으로 많은 돈을 지출하였지만 정작 얻은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아!! 얻은 게 있다면 극심한 스트레스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초기사업이라.. 2023. 5. 20. 보험점검 1편 - 치아보험 이대로 좋은가?? 나는 N잡러 - 보험설계사 나는 얼마 전에 6년 만에 보험설계사 자격을 재취득했다. 2023.04.22 나는 직장인 N잡러!! 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을까?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본업 이외에 부업을 찾고 있는 것 같았다!! 흔한 말로 직장 월급 빼고 다 오른다고 느껴지기 때문이다. 내 어릴 drimbox.tistory.com 20대에 한화생명 소속의 보험설계사로 근무하면서 고객을 위한 보험설계가 아닌 판매만을 위한 보험설계로 영업했었다. 원수사 한화생명 보험사의 보험만을 판매하면서 같은 보장에 더 저렴한 타 보험사의 보험에 많은 거절을 받기도 했고 나의 노력에 하나씩 가입해 주시는 고객분들도 계셨다. 하지만 지금은 어엿한 본업의 직장을 가지고 있으면서 부업으로 보험을 공부하면.. 2023. 5. 19. 이전 1 2 3 4 5 6 7 ··· 12 다음 728x90 반응형